응급처치 가이드

기도폐쇄(질식) 응급처치 — 하임리히법

음식물이나 이물이 기도를 막으면 몇 분 안에 의식을 잃어요. 말도 기침도 못 하고 목을 양손으로 감싸쥔다면 즉시 도와야 해요. 성인·소아 기준 순서를 정리했고, 영아는 방법이 달라 아래 문답에서 따로 설명해요.

성인·소아 기도폐쇄 응급처치 6단계

  1. 1. 상태 확인

    "목에 걸렸어요?"라고 물어보세요.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수 있으면 기도가 완전히 막힌 것이 아니에요. 이때는 손대지 말고 계속 기침하도록 격려하세요.

  2. 2. 완전 폐쇄 판단

    말도 기침도 못 하고, 숨소리가 나지 않거나, 목을 양손으로 감싸쥐는 동작(질식 신호)을 보이면 완전 폐쇄예요. 즉시 처치를 시작하세요.

  3. 3. 119 신고 요청

    주변의 특정한 사람을 지목해 "119에 신고해 주세요"라고 부탁하세요. 혼자라면 스피커폰으로 119와 통화하며 처치를 이어가세요.

  4. 4. 등 두드리기 5회

    환자를 앞으로 숙이게 한 뒤, 손바닥 아래쪽으로 양쪽 어깨뼈 사이를 강하게 5회 두드리세요. 이물이 나오면 바로 멈추세요.

  5. 5.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5회

    뒤에서 감싸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어 배꼽과 명치 사이에 대고,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싼 뒤 안쪽 위 방향으로 강하게 5회 당겨 올리세요.

  6. 6. 반복과 전환

    이물이 나오거나 119 구급대가 올 때까지 등 두드리기 5회와 복부 밀어내기 5회를 번갈아 반복하세요. 환자가 의식을 잃으면 바닥에 눕히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영아(1세 미만)도 같은 방법인가요?

아니요. 영아에게는 복부 밀어내기를 하지 않아요. 복부 장기가 손상될 수 있어요. 머리를 몸통보다 낮게 하여 팔에 엎어 놓고 어깨뼈 사이를 5회 두드린 뒤, 뒤집어서 가슴뼈 아래쪽 절반을 한 손 손꿈치로 5회 가슴 밀어내기 하는 방법을 번갈아 반복해요.

임산부나 몸집이 큰 사람은요?

배를 감싸기 어려운 임산부나 고도비만인 경우에는 복부 대신 가슴 밀어내기를 해요. 겨드랑이 아래로 감싸 안고 가슴뼈 아래쪽 절반을 뒤쪽으로 밀어내세요.

환자가 의식을 잃으면 어떻게 하나요?

바닥에 눕히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세요. 가슴압박을 하는 동안 이물이 밀려 나올 수 있어요. 인공호흡 전에 입 안을 확인해 보이는 이물만 꺼내세요. 보이지 않는데 손가락을 넣어 훑는 것은 이물을 더 밀어 넣을 수 있어 권장하지 않아요.

혼자 있을 때 목이 막히면요?

의자 등받이나 탁자 모서리처럼 단단한 곳에 명치 아래 배를 대고 체중을 실어 밀어 올리세요. 그 전에 119에 신고해 통화를 연결해 두세요. 말을 못 해도 119는 무응답 신고를 확인해요.

이물이 나온 뒤에도 병원에 가야 하나요?

네. 처치 과정에서 갈비뼈나 복부 장기가 다칠 수 있고, 이물 일부가 남아 있을 수도 있어요. 증상이 없어 보여도 진료를 받으세요.

근거 자료대한심폐소생협회(KACPR)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기도폐쇄 응급처치최종 검토일 2026-07-14